[날씨]주말 구름많고 곳곳 비소식…돌풍·벼락 동반
2019-06-07
13
언제 비가 왔냐는 듯 오후부터 서울 하늘은 맑게 갠 모습입니다.
이곳 청계천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즐기고 있습니다.
이번 주말은 날씨가 제각각입니다.
주말 내내 더위 걱정은 없습니다만 하늘 표정은 다를 텐데요. 토요일은 대체로 맑겠지만, 일요일에는 흐리고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중부와 전북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.
비는 일요일 정오 무렵 시작돼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칠 텐데요. 서울, 경기와 영서에는 10~40mm, 그 밖의 중부와 전북은 5~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
양이 많지는 않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. 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월요일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, 이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. 조심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
채널A 뉴스 날씨 남혜정입니다.